'정부정책자금'에 해당되는 글 2건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오랫만에 써보네요 ㅠㅠ

오늘은 최근에 성공적으로 컨설팅을 마무리한 업체 두곳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 기업은 정책자금 또는 담보등으로 자금을 급하게 요구 하셔서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요구 하신 자금을 연결 해드린 사례 2건입니다.

자금의 용도는 회사를 잘 운영하기위해 필요한 운전자금, 기계구입이나 공장설립을 위한 시설자금 등이 가장 많이 요구 하시고, 가끔 원자재 구입등으로 자금 확보가 필요한 기업은 구매자금으로도 진행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안내해 드릴 기업은 너무 고금리로 자금을 쓰고 계셔서 저금리로 대환 작업을 해드리고, 추가 자금을 진행 해드린 경우와 기보에서 자금을 쓰고 계신 업체를 pcbo를 통한 추가 자금을 확보해 드린 경우 까지 2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주) xxfnc

   - 서울에 위치하고있고, 창업은 2006도에 설립

   - 업종: 패션의류를 제조하는 기업

   - 기업등급: BB

   - 매출: 17년 135억, 18년 151억, 19년 165억

내용: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기업은행에서 13.1억 원을 쓰고 있었으며, 자가를 담보로 하여 1금융권에서 총 5억8천 해서 총 18.9억 원을 쓰고 계셨습니다.

진행과정: 기본적인 매출이 나오는 업체고, 지속적으로 상승세라 열심히 움직이면 가능 할 거란 확신을 갖고 진행했던 기업입니다. 기존 기술보증기금에서 정책자금을 많이 쓰고 있던 중이라 pcbo를 진행하여 자금을 확보해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결과: 면담전에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기관에서 원하는 자료를 완벽히 준비하고 회사상황을 충분히 어필하여, 총 5억원의 추가 정책자금을 받아내어 대표님도 매우 좋아했던 사례였습니다.

2. 주)xxx산업

 - 2003년 6월에 설립해 김포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업종: 연구소 실험대 및 교구제조

 - 회사등급: B+

 - 매출: 17년 16억, 18년 14억, 19년 21억

 - 특허나 인증: 벤처인증, 실용신안등

내용: 정부정책자금중 기술보증기금에서 4억4천만원을 쓰고 계셨고, 1금융권을 통해 공장을 담보로 하여 8억원과 신용으로 1억해서 총 13억 4천만 원을 쓰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장담보 자금의 이율이 4프로대로 너무 높게 쓰고 계셔서 조정이 필요할듯 보였습니다.

추가 자금은 2억원 정도 요구하셨구요

진행과정: 컨설팅을 의뢰하시면 가장 큰장점이 전국의 금융네트웍을 활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거래하는 1금융권 가운데 가장 이율을 낮게 책정해서 담보를 가져가고 추가 자금까지 진행해줄 은행은 선정해서 대표님께 컨펌을 해드렸더니 매우 만족 하셔서 그대로 진행해 드렸습니다.

결과: 은행을통해 담보대환 작업을하여 금리를 2프로 대로 낮추고, 추가 자금 2억원을 기표를 완료 하였습니다.

이처럼 컨설팅 업체를 이용하시는 이유는 좀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빠르게 움직일수 있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움직여도 당장 자금 확보가 안되는 업체도 있긴합니다만, 그런 업체는 나중을 대비하여 철저한 재무관리를 통해 추후에 자금이 나올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 또한 저희 몫입니다.^^

회사명: K엔지니어링 (창업일 2001.09.18), B+

업종 : 항온항습기 제조

매출 : 19년 31억, 18년 17억, 17년 34억

보유인증: 특허 9건, 이노비즈, 연구소 등

차입금 현황: 하나은행 1.4억 원, 신한은행 11.8억 원, 부산은행 9.3억 원

진행사항: 이 기업은 보시다 시피 매출액 31억정도에 약28억정도의 차입금이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기업이 차입금이 초과가 되면 중소기업정책자금 집행이 정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이기업은 조금이지만...... 정말 조금 남았죠;;;  아직 매출 대비 차입금 초과는 아니였기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다녔습니다.

솔직히 기술보증기관, 신용보증기관, 신용재단, 공장담보( 감정가 10.6억 원 9.3억 받음.... 거의 다 받았죠;;), 아파트 담보(감정가 6.7억 원에 5.5억 원.... 이것도 거의 다 받은 상태입니다)

할 수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 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어필하고, 기업의 신용도를 믿고 결국 2.3억 원을 받아내 드렸습니다. 

은행 측에서는 아파트 담보로 5.5억 나간 것에 그냥 추가로 2.3억을 해줬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땐 거의 신용으로 해준 듯합니다.

암튼, 열심히 움직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대표님도 만족해하시고, 저도 아주 흐뭇했습니다.

회사명: (주) Y산업 (창업일 2011.07.27), B+

업종 : 테이프 제조

매출 : 19년 47억, 18년 46억, 17년 41억

보유인증: 없음

차입금 현황: 기업은행 30억 원, 중소기업 진흥공단 9천

진행사항: 이 기업은 매번 정책자금을 다른 곳에 의뢰를 해봤지만, 실패만 해와서 이미 대표님이 지칠 대로 지쳐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서류를 받아보니 정말 암담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신용보증기관 12.3억 원(매출상으로 보면 9억 정도가 맥시멈인데 정말 많이 받은 상태이긴 합니다.)  거기다 신용으로 6천만 원, 공장담보로 11.5억 원.. 마지막이 중소기업 진흥공단 9천 까지.

요즘 들어 코로나 여파도 있지만, 장마까지..    정말 힘든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

대표님은 저에게 자료를 주지만, 100프로 안될 거라는 확신으로 주긴 했죠 -_-;;;;    저도 큰 희망을 갖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의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이 나올 수 있어 계속 대표님에게 질문도 하고, 자료도 수집하고.... 그러다 수출에 관한 사항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출업체가 가산점을 조금 더 할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터라,  수출 관련 증빙서류를 모아 모아 모아서 중소기업 진흥공단으로 제출하고, 면담 시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지요...

결국.... 중진공에서 1.5억 원 기표....ㅠㅠ   정말 기뻤습니다. 

열심히 하면 정말 길이 열리기는 하더라고요..ㅎㅎ

요즘 들어 쉽게 자금이 만들어지는 기업을 만나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도 생기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절대로 당장 불가능한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하는 일이 자금집행 기관이 아니잖아요?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만큼 등급이 낮은 기업은 등급을 갖춰 드리는 되는 것이고, 재무제표가 엉망 인기업은 재무제표를 이쁘게 만들어 드리고, 특허나 인증서, 연구소 등이 필요한 기업은 요건을 갖춰서 만들어 드리는 게 저희 일 아닌가요? 

이렇게 하나하나 갖춰나가면 자금은 당연히 집행이 되겠죠..^^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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