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K엔지니어링 (창업일 2001.09.18), B+
업종 : 항온항습기 제조
매출 : 19년 31억, 18년 17억, 17년 34억
보유인증: 특허 9건, 이노비즈, 연구소 등
차입금 현황: 하나은행 1.4억 원, 신한은행 11.8억 원, 부산은행 9.3억 원
진행사항: 이 기업은 보시다 시피 매출액 31억정도에 약28억정도의 차입금이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기업이 차입금이 초과가 되면 중소기업정책자금 집행이 정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이기업은 조금이지만...... 정말 조금 남았죠;;; 아직 매출 대비 차입금 초과는 아니였기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다녔습니다.
솔직히 기술보증기관, 신용보증기관, 신용재단, 공장담보( 감정가 10.6억 원 9.3억 받음.... 거의 다 받았죠;;), 아파트 담보(감정가 6.7억 원에 5.5억 원.... 이것도 거의 다 받은 상태입니다)
할 수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 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어필하고, 기업의 신용도를 믿고 결국 2.3억 원을 받아내 드렸습니다.
은행 측에서는 아파트 담보로 5.5억 나간 것에 그냥 추가로 2.3억을 해줬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땐 거의 신용으로 해준 듯합니다.
암튼, 열심히 움직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대표님도 만족해하시고, 저도 아주 흐뭇했습니다.
회사명: (주) Y산업 (창업일 2011.07.27), B+
업종 : 테이프 제조
매출 : 19년 47억, 18년 46억, 17년 41억
보유인증: 없음
차입금 현황: 기업은행 30억 원, 중소기업 진흥공단 9천
진행사항: 이 기업은 매번 정책자금을 다른 곳에 의뢰를 해봤지만, 실패만 해와서 이미 대표님이 지칠 대로 지쳐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서류를 받아보니 정말 암담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신용보증기관 12.3억 원(매출상으로 보면 9억 정도가 맥시멈인데 정말 많이 받은 상태이긴 합니다.) 거기다 신용으로 6천만 원, 공장담보로 11.5억 원.. 마지막이 중소기업 진흥공단 9천 까지.
요즘 들어 코로나 여파도 있지만, 장마까지.. 정말 힘든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
대표님은 저에게 자료를 주지만, 100프로 안될 거라는 확신으로 주긴 했죠 -_-;;;; 저도 큰 희망을 갖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의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이 나올 수 있어 계속 대표님에게 질문도 하고, 자료도 수집하고.... 그러다 수출에 관한 사항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출업체가 가산점을 조금 더 할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터라, 수출 관련 증빙서류를 모아 모아 모아서 중소기업 진흥공단으로 제출하고, 면담 시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지요...
결국.... 중진공에서 1.5억 원 기표....ㅠㅠ 정말 기뻤습니다.
열심히 하면 정말 길이 열리기는 하더라고요..ㅎㅎ
요즘 들어 쉽게 자금이 만들어지는 기업을 만나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도 생기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절대로 당장 불가능한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하는 일이 자금집행 기관이 아니잖아요?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만큼 등급이 낮은 기업은 등급을 갖춰 드리는 되는 것이고, 재무제표가 엉망 인기업은 재무제표를 이쁘게 만들어 드리고, 특허나 인증서, 연구소 등이 필요한 기업은 요건을 갖춰서 만들어 드리는 게 저희 일 아닌가요?
이렇게 하나하나 갖춰나가면 자금은 당연히 집행이 되겠죠..^^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기업금융 평가원 공식 홈페이지 www.kev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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